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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10/12/05] 태극선 2008년 한국난문화협회...

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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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 날마다 사는 일이
  글쓴이 : 소리새0     날짜 : 18-10-07 12:24     조회 : 360    

 

그것이 걱정

 

이렇게 구겨지고 벌집 쑤신 가슴으로

당신에게 돌아갈 수 있을는지 몰라

나는 그것이 제일 걱정입니다.

 

천년 후에 그것이 꽃이 된다면

나는 하겠습니다.

날마다 사는 일이 후회

날마다 사는 일이 허물

날마다 사는 일이 연습입니다.

 

피흐르는 상처를 들여다보며

흐르는 내 피를 허락하겠습니다.

상처 속 흔들리는 가느다란 그림자

그 사람의 깃발을 사랑하겠습니다.

 

짓밟히는 것이

짓밟는 것보다 아름답다면

망설이지 않고 그렇게 하겠습니다.


   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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